25일 연기면 시작 10회 걸쳐 순차 개최… 주요 사업 및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5일 연기면을 시작으로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기면(25일 오전 11시, 연기면사무소) ▲조치원읍(26일 오후 4시, 번암1리 마을회관) ▲연서면(27일 오전 10시, 봉암2리 마을회관) ▲연서면(8월 2일 오전 10시, 월하3리 마을회관) ▲연서면(2일 오후 1시 30분, 월하4리 마을회관) 등의 순이다.
연기비행장을 폐쇄해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하고, 통합된 조치원비행장을 기존 위치에서 하향 조정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겠다는 취지다. 설명회는 주요 사업 안내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주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과수농가 수확철을 고려, 주민 거주지 인근 장소를 직접 정하도록 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세종시 로드맵에 따르면, 연기비행장은 늦어도 2021년까지 조치원비행장으로 이전·통합된다. 연서면 월하리 소재 조치원비행장은 복수 활주로 설치를 거쳐 ‘헬기전용작전기지(현재 지원항공작전기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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