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도로명 신설·변경, 위원회 심의 거쳐 오는 8월 중 고시
세종시 고운동, 아름동, 반곡동, 장군면 소재 개설도로와 종속구간에 밝은뜰로, 법원로 등 새로운 도로명이 부여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15개의 새 도로명을 부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운동 구간(658-2~521번지, 755m)은 밝은뜰로, 고운북11길, 아름동은 바른6안길, 소담동은 법원로, 소담5로 등으로 결정됐다. 나성동 소재 어울누리광장로은 7자 이상 긴 도로명을 정비하는 시범사업에 따라 나성광장로로 변경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막다른 길 또는 도로와 도로를 잇는 종속 구간에는 별도 도로명이 부여되지 길 찾기에 혼란을 야기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0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고, 올해 하반기도 소담동 소담5로 등 11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여하는 도로명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며 "7월 13일까지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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