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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세종시민 응원전’, 어디로 갈까?18일 길거리 응원, 시청 앞 광장·한솔동 축구장 2곳… 부강면 오티움뷔페 등 실내 이벤트도 눈길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세종시민들도 18일 스웨덴과 예선 1차전 경기부터 뜨거운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시는 당초 18일 20시에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에서 예정되었던 월드컵 축구경기 응원 및 관람행사를 축구장 사정에 의해 취소되었다고 밝혀왔습니다. 보람동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 길거리 응원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단체 응원전이 곳곳에서 열린다.

그동안 선거 기간과 맞물려 ‘단체 응원전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범국민적인 월드컵 염원을 담아 전격적 결정이 이뤄졌다.

15일 세종시 및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기간 세종시 야외 길거리 응원은 18일 밤 9시 ‘한국 VS 스웨덴’ 전으로 시작된다.

보람동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 행사는 시 및 시체육회에서 준비한다. 시민 500여명 수용 규모다.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월드컵 홍보물 상영 및 뮤지션 공연, 치어리더 응원전으로 응원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 때도 이색 응원 베스트드레서 시상과 치어리더팀 공연이 펼쳐진다.

당일 시와 시교육청 주차장은 무료 개방되고, 양 기관은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고 주류와 음식물을 나눠 먹는 행위는 허용한다.

18일 밤 7시부터 스웨덴 전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보람동 시청 앞 광장 모습.

같은 시간 한솔동 한솔중 인근 인조잔디 축구장(아침뜰공원)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지역 직장인 밴드와 첫마을 FC 풍물단이 사전 행사를 뜨겁게 달군 뒤, 본 경기 관람을 하게 된다. 첫마을 FC 축구단이 구장 수익금의 사회 기부 차원으로 마련했다.

2개 응원장소 모두 별도 응원도구 제공은 없다. 스웨덴 전 이후 펼쳐지는 2차전 멕시코(24일 0시)와 3차전 독일(27일 밤 11시) 경기의 경우, 야외 길거리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역 중·고생 시험기간이 7월 초로 다가오고 있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한국이 F조 1위 또는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내달 2일 밤 11시 또는 3일 밤 11시 16강전 응원전 재개 가능성도 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E조의 브라질 또는 세르비아 또는 스위스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솔동 한솔중 인근 축구장에서도 이날 길거리 응원전이 열린다.

실내 응원전도 마련됐다. 시 축구협회와 오티움(주) 공동 주관으로 부강면 오티움 웨딩컨벤션(부강면 부강리 1251번지, 원앙 1길 22)에서 진행한다. 2층에 최대 800명 이상 좌석에 초대형 스크린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더욱이 ‘치킨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만원의 행복’도 선사한다. 인원이 초과하면, 3층에 1000석을 별도 개방한다.

18일 같은 시간 부강면 오티움 웨딩컨벤션에서도 초대형 스크린으로 마련된 응원전이 펼쳐진다.

일부 일반 영업점에서도 스크린을 설치하고 월드컵 이벤트에 동참한다. 새롬동 비비큐 새롬점과 한솔동 비어존, 도담동 1987 등이 월드컵 경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지역에선 ▲유성 월드컵경기장과 대전역광장(대전) ▲오송역 광장(충북) 등에서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 동참할 수 있다.

다만 CGV 영화관이 전국적으로 준비 중인 ‘응원전’ 행사장에서 세종시는 제외됐다. 서울 14곳과 경기·인천 13곳, 경상 9곳, 전라 6곳, 강원 2곳, 대전과 천안, 청주, 제주 각 1곳에서만 생중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곳곳에서도 행사가 자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들어 파악 중”이라며 “시민들이 월드컵 축제를 보다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방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지난 14일 개막과 함께 3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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