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도시 성장동력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가시화
상태바
행복도시 성장동력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 가시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4.01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부터 최소 1500㎡ 규모 20필지 공급… 내달 분양일정 공고
세종테크밸리 그동안 분양 현황과 4차 분양계획.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 4생활권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이 윤곽을 드러냈다.

세종테크밸리는 대전 대덕특구와 충북 오송 등 인근 산업 생태계와 연계에 최적인 4생활권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말한다. 미래 행복도시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달 29일 이와 관련한 12차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면적과 일정,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공급면적은 산업용지 1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모두 20필지에 걸쳐 7만 324㎡다. 지난해 최소 공급면적이 3300㎡로 중견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1500㎡ 규모 필지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 진출 문을 열었다.

정보기술(IT)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수요를 반영, 대부분 분양 필지에 정보기술(IT) 제조 및 서비스 업종 입주를 허용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에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포함하고, 평가배점 또한 기존 2배 수준으로 올린 점이 두드러진다.

선정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과 미니클러스터 및 산학융합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일정은 내달 중순 확정·공표되고, 입주신청은 오는 8월 22일~24일, 신청기업 프리젠테이션은 9월 초순으로 예고했다.

이번 공급이 끝나면, 세종테크밸리 전체 기업 면적 32만 5000㎡ 중 20만 324㎡ 공급을 마치게 된다. 61.6% 분양률로 올라서는 의미를 담는다. 기업수도 지난해 말 43개(직접 고용 4300여명)에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복청은 현재 건설에 한창인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임차) 희망 기업 선정도 끝냈다. 지난해 말과 이번까지 2차례 평가를 통해 25개사에 대한 입주 우선협의 대상을 선별했다.

김진숙 정책심의위 위원장(행복청 차장)은 “지속적인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를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 중심지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누리집(www.sejongvalley.com) 참고 또는 행복청 자족기능유치팀(044-200-3184),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044-860-7894).

세종테크밸리 대상 필지 현황. (제공=행복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