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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한기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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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한기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3.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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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5개 권역별 총 10개 대학에 10억씩 지원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10곳을 선정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한밭대와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가 각각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한밭대 전경.

대전의 한밭대와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회맞춤형 산학혀벽 선도대학(LIN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5개 권역별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대학에는 각각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도권에서는 국민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에리카) 4개교, 충청권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2개교 선정됐다. 호남제주권은 전주대와 호남대가, 대경강원권은 강원대가, 동남권은 부경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LINC+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는 49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LINC+사업관리위원회가 선정 대학을 최종 확정했다.

대학별 신산업분야는 ▲강원대 ‘웨어러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국민대 ‘자율주행자동차’ ▲단국대 ‘초연결 스마트 사회기반 사업’ ▲부경대 ‘스마트 헬스케어’ ▲전주대 ‘Internet of Things(IoT) 기술의 응용’ ▲한국기술교육대 ‘AR/VR’ ▲한국산업기술대 ‘스마트팩토리’ ▲한밭대 ‘스마트팩토리’ ▲한양대(에리카) ‘인공지능 협동로봇 분야’ ▲호남대 ‘자율주행전기차’다.

이들 대학은 신산업분야별 융합지식과 4C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4C란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소통능력(Communication), 창의력(Creativity), 협업능력(Collaboration)을 말한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혁신선도대학이 지역사회 및 유망분야 기업체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혁신 생태계 조성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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