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7일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입찰공고… 서울대 입주 적극적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립행정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27일 입찰 공고했다.
참가 등록은 다음달 13일까지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에 국내․외 사례분석과 공무원․정부기관․연구단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립행정대학원의 바람직한 설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정책 주무부처인 교육부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 하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별도로 진행될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입찰 공고문 상 관련 법령 규정에 의한 자격을 갖춰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누리집(www.g2b.go.kr)과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행정대학원은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리) 공동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서울대가 국립행정대학원에 입주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는 행정․국제․환경․보건․융합과학기술원 등 모두 5개 전문대학원 공동의 협동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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