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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18개 교육기관 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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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18개 교육기관 안전대진단 실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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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육감 단장 지역 안전관리 추진단 구성, 재해취약시설 연중 관리
세종교육청이 2018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사진은 세종시 시설 공무원이 학교 소방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내달 30일까지 화재취약, 위험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2018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승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세종시 유·초·중·고·직속기관, 본청 등 118개 교육기관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대규모 재난 예방과 시설 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할 계획.

학교장, 행정실장 등 학교 시설물 사용자는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시설 전문 공무원이 확인 점검을 진행한다.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건물에 대해서는 시설전문 공무원과 학부모·학생, 구조·소방·전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에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공사장과 실험·실습실, 합숙소, 기숙사, 드라이비트 시공학교 등 화재취약 시설물은 재해취약시설로 지정, 연중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위험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은 내진 성능평가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키로 했다. 

점검 후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 및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재난 상황 보고 체계는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으로 일원화한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기술직 공무원이 정밀점검을 시행할 것”이라며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세종시, 행복청, LH,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3월 개교하는 13개교 통학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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