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문화시설' 이달 착공
상태바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문화시설' 이달 착공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7.02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6월 완공, 문화 인프라 확대 기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분교도 개원
2019년 6월 교육부 인근에 들어설 복합문화시설 조감도.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컨소시업이 선정됐다.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동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를 이달 중 착공, 2019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복합편의시설은 지상에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고 지하에 주차장을 배치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면서 주차문제도 해소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시설은 세종세무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맞은편 공공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시설이다. 사업비 489억 원과 연면적 1만9735㎡ 규모로 지하 주차장과 지상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 기관도 이곳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분교도 이 건물에 임시로 둥지를 튼다.

박승기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는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주차시설 유형인 1-1~4공사(2019년 6월 완공)와 복합체육시설인 3공사(2020년 하반기 완공)는 올 하반기 연이어 착공된다.

오는 8월 착공하는 ‘복합주차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 원, 연면적 5만3204㎡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 지상 공원 콘셉트다.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8~9월중 착공 예정으로, 환경부 인근 제7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 원,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설계 중이다. 수영장과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등을 두루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편의시설 전체 현황. (제공=행복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