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정수도 완성’, 김부겸 장관에 거는 기대
상태바
‘행정수도 완성’, 김부겸 장관에 거는 기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6.15 16:3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청문보고서 채택…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 지방분권 기대감 상승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15일 채택되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정부부처 이전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국회 안행위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김 장관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 행정수도 완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평소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보여 왔고, 정치 일생 자체가 지역 구도 타파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지난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국회와 청와대 이전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대책위는 “세종시 정상추진과 행정수도 완성에 이르는 길에 행자부장관의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김 장관이 최일선에서 이 같은 과제를 진두지휘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기 첫 번째 과제로 행자부미래부 이전과 국회 분원 설치를 제시했다. 더불어 세종시와 제주도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지역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 국면까지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노력도 함께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정부에서 형식적 회의체에 머무른 총리실 소속 세종시 지원위원회 재점검 과제도 제안했다. 이를 대체하는 기능이자 한 단계 격상한 컨트롤타워 기구로서 ‘대통령 직속 행정수도 추진위원회 구성’에 힘을 모아줄 것 또한 요구했다.
 
대책위는 “대통령과 행자부장관은 세종시 건설 취지인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실행력을 담보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바위 2017-06-16 00:52:37
대환영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