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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세차량, 문재인 현수막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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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세차량, 문재인 현수막 훼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4.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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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운전기사 70대 고령, 고의성 없는 것으로 판단"… 해프닝으로 끝나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19일 낮 12시 47분께 세종시 한누리대로 세종포스트빌딩 네거리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당했다.


시민 A씨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유세차량이 그 앞을 지날 때 현수막이 걸려 찢어졌다”며 “차량이 현수막이 걸린 사실을 인식했을 법한데도 그냥 가버렸다”고 말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사실 확인 후 13시께 세종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2보> 경찰 "현수막 훼손 고의성 없어"

 

19일 낮 12시 47분께 세종시 한누리대로 세종포스트빌딩 네거리에 걸려 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당했다.


시민 A씨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유세차량이 그 앞을 지날 때 현수막이 걸려 찢어졌다”며 “차량이 현수막이 걸린 사실을 인식했을 법한데도 그냥 가버렸다”고 말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사실 확인 후 13시께 세종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홍 후보 유세차량 운전기사는 "현수막이 걸려 찢어진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운전기사가 70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고의성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우리당에서 현수막을 교체한 뒤 비용을 청구하기로 자유한국당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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