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운동 가락뜰공원 퓨전공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순회 무대
세종시 젊은 예술인들이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퓨전 공연을 선보인다.
(사)예술창작소 이음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 고운동 가락뜰공원에서 올해 첫 금요예술무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관객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8월까지는 지역순회공연 형태로, 9월부터는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무대에는 ‘젊은 예인 출사표’와 ‘딴따라 Yolo Story’ 두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조은별 씨는 ‘난감하네’, ‘사랑가’ 등 전통에 기반한 퓨전 국악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딴따라-Yolo Story’ 공연과 여러 명이 연주하는 판굿,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의 개인놀이, 줄타기 공연이 진행된다.
서원주 예술창작소 이음 대표는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젊은 예인들을 공연으로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며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예술창작소 이음(044-868-8488)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