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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대정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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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대정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4.15 12: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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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난달 말 결과 공개… 97.1점 획득
전국 202곳 1등급 병원에 포함… 충청권 10곳 중 하나

 

논산 대정요양병원(원장 이지원)이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주관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달 말 전국 1229곳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6차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이중 16.4%인 202곳에 1등급을 부여했다. 2015년 10월~12월 진료 과정을 놓고, 구조 및 진료 부문 22개 지표로 의료질을 측정하고 이중 15개 지표 모니터링 후 점수를 매겼다. 충청권에선 모두 10곳이 선정됐고 여기에 대정병원도 이름을 올린 것. 


 
이 평가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말 700만명(전체 인구의 13.5%)을 돌파하고 이에 발맞춰 요양병원이 크게 늘면서,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제공을 위한 취지다.


1~5등급 중 1등급(92점 이상) 획득은 그만큼 의료서비스 질과 수준이 높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욕창 관리를 잘하며 노인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등의 수준이 높은 병원으로 인식된다.


더욱이 대정병원의 점수는 97.1점으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요양병원 전체 평균 종합점수가 84점임을 고려할 때 비교 가능한 영역이다.



실제 의사 1인당 환자수(29.9명)와 간호사 1인당 환자수(9명), 간호인력 1인당 환자수(4.2명)에서 동일 규모 평균보다 좋은 여건을 보여줬고, 물리치료사 1인당 환자수(39.9명), 약사와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재직 일수율에선 전체를 넘어 동일 규모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65세 이상 노인 중 입원시 MMSE 검사 실시 환자분율과 유치도뇨관이 있는 환자분율(고위험저위험군), 매월 체중측정 환자분율, 일상생활 개선, 욕창 신규 발생율과 개선율 등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의무기록사 재직일수율은 평균보다 낮아 유일한 보완요소로 남았다.



심평원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www.hira.or.kr)에 요양병원 종합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요양병원 선택 정보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적정성 평가 등급과 시설장비안전 인증 결과, 진료과목입원환자 질병위치 등의 정보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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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없다 2017-04-15 14:11:04
대정요양병원 가보았어요. 정말 호텔처럼 럭셔리하고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받았습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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