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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보수·중도연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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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보수·중도연대 일축
  • 대전=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4.10 13: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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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철수는 진보, 연대 없어… 홍준표 방지법 제정해야”

 

유승민(59)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보수중도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유승민 후보는 10일 바른정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진보이기 때문에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홍준표 방지법’의 제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자신이 안보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안 후보와 국민의당을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사드 도입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안 후보도 작년까지만 해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했다가 말을 바꿔 박근혜 정부 시절 한미 간 합의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논리를 펴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했다.


전날 밤 11시 57분께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법을 하신 분이 국민들 앞에 당당하지 못하게 꼼수를 부렸다”며 “홍준표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비꼬았다.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에 연대나 통합을 역 제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국회의 세종시 이전도 재차 약속했다.


그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선 과정에서 중장기적으로 국회를 우리 국토의 중심으로 이전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국회 이전을 포함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기자간담회에 앞서 대덕구 오정동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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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세 2017-04-14 20:01:04
리얼미터여론조사 ?,문재인 44.8%/안철수 36.5%/, 홍준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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