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훈련생 20명 선발, 향후 방과후 강사 등 활동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가 진로직업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해 전문 진로 강사로 활동할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모집한다.
진로직업지도사란 학생 진로교육을 지도하는 전문강사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대졸 이상의 컴퓨터 활용가능자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총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68시간 진행되며 수료 후 진로코칭전문가 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향후 수료자들은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에 맞춰 초·중·고 각 시기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강사, 진로관련 기관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진로직업지도사 양성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044-861-8942) 또는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담분원(044-863-8219)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희경 센터장은 “세종시에 이주해온 30~40대 고학력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종시 경력단절여성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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