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미래의 주인, 아이들이 그린 2030년 행복도시는?
상태바
미래의 주인, 아이들이 그린 2030년 행복도시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4.0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미래 그리기 대회’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행복도시 건설 착공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도시 미래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도시의 주인인 아동들을 도시건설 과정에 참여시켜 주인의식을 높이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세종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저학년(1∼3학년)의 경우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미래 학교의 모습)’, 고학년(4∼6학년)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2030년 행복도시 미래상)다.

작품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작품은 창의성을 위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는 5월 15일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학년별 3명씩(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총 6명에게 상장을 수여, 당선작품은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에 전시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가 지난 10년 동안 인구 15만의 도시로 성장했듯이 아이들도 엄연한 도시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도시의 미래를 상상해보고, 지역사회에 애착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은 행복도시를 세계에서 제일가는 도시로 성장시킬 주인공”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도시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행복도시에 대한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