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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꿈나무 모여라', 세종시 첫 발명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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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꿈나무 모여라', 세종시 첫 발명센터 개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2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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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참샘발명교육센터 개소식, 학생·교원 대상 발명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2-3생활권(한솔동) 참샘초등학교에 미래 발명가를 육성할 참샘발명교육센터(이하 발명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2억 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세종시 첫 발명교육센터를 구축했다.

발명센터는 ▲발명공작실 ▲3D공작소 ▲창의창안실 등 3실로 구성됐다. 앞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를 위한 발명교육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1-1생활권 고운동에 위치한 두루고등학교를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 과학·수학 기반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로 운영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루고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생과학대회인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지난해 열린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우수한 과학 분야 성과와는 달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관심과 역량을 키워 줄 과학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발명센터 구축을 계기로 탐구·체험중심의 과학실험교육을 확대하고,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흥미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새로 구축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세종시에서도 미래의 장영실 같은 훌륭한 발명가와 과학자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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