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시 농·축산업 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충열)이 28일 발족식을 열고, 지역 농·축산업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한다. 

해당 연구모임은 급속히 변화하는 세종시 농·축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종시 특성에 맞는 농·축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연구모임 최종 명칭이 확정됐으며 올해 추진할 연구과제와 연구방향 등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 의원인 이충렬 의원을 비롯해 장승업 의원, 김선무 의원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농·축산업 관련 단체 대표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관련 부서 시 공무원도 함께 참여, 시의회와 시청, 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현가능한 발전방안을 연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충열 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은 물론 도·농간 상생협력을 통한 행복도시 실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11월까지 간담회, 토론회,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