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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이 의원, "세종 도시브랜드 관광자원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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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이 의원, "세종 도시브랜드 관광자원화해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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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시의회 제42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 정준이(60) 의원이 세종시만의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이를 관광자원화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24일 제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산, 이천, 여주 등 타 자치단체에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도시의 대표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세종시는 세종축제에서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공연 조차 타 지역에 뺏길 위기에 처했다“며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정책적으로 보호하고 육성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충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과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AI발생 피해농가 지방세 감면안 등 기타 안건 17건이 처리됐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안건도 함께 심의했다.

김정봉 의원은 이날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부강면 제초 농약 연구소 이전 건립과 관련된 갈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환경오염 등 생활에 불편을 끼칠 우려가 높은 각종 기피·비선호시설이 비교적 부지 확보가 쉬운 읍면지역에 들어서고 있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 갈등이나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등을 도입해 의견 수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19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42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한편 박영송 의원과 이경대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GMO 완전표시제 촉구 결의안’과 ‘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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