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가 있는 날, 김정범 감독 초청 영화 해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 ‘설레는 봄, 사랑을 듣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문적인 영화 해설을 포함해 ‘시네마 천국’, ‘러브어페어’, ‘맘마미아’, ‘노팅힐’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사운드트랙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해설은 ‘허삼관’, ‘멋진하루’, ‘러브토크’ 등의 영화 음악감독이자 SBS 파워 FM ‘애프터 클럽’ DJ로 활동중인 김정범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푸티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이자 올해 2월 첫 에세이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1시간 30분 간 진행되며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송브리즈와 보컬 김소현이 출연, 아름다운 음악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044-900-9114)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명작 영화에 대한 추억을 다시 꺼내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잠들어있던 감성을 깨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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