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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제 기능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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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제 기능 되찾았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3.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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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5명 배치해 24시간 응급실 가동…일일 야간 환자 20명 회복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이 24시간 응급실 기능 강화와 함께 제 기능을 되찾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달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초부터 어진동 세종의원에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5명의 전문의를 배치해 24시간 순환 근무제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10세 이하 아동 중심의 응급의료 시스템과 신속한 응급이송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그 결과 최근 이용환자는 일평균 70명, 야간 20명까지 늘었다. 지난 2013년 3월 개원 당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열과 복통 환자 등이 응급 처치를 받았고, 입원·수술 등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는 대전 본원과 긴밀한 협력 아래 신속한 이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당분간 신도시는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북부권 원도시는 효성세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며 의료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동제세동기(AED) 안내지도도 제작배포함으로써 시민들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향상도 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500병상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다음 달 25일 기공식 이후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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