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RK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주차장에서 ‘세종에서 만나는 미켈란젤로 : VR·AR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지원 받은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레벨라인, ㈜파란오이와 함께 추진됐다. 

VR(가상현실)은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 기술로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 자체를 의미한다. AR(증강현실)은 실제 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1세기 첨단 미디어 기술과 융합, 독특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체험 ▲가상현실(VR)체험 ▲메이커톤 등이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최길성 센터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세종시가 앞으로 문화명품도시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이런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종시의 문화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