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일 조치원 옛 시청사 부지에서 기공식 개최
세종시가 3일 조치원읍 옛 시청사 부지에서 세종 SB플라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 관계 기관장, 지역주민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치원에 건립되는 세종 SB플라자는 총 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만 700㎡,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주민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미래부와 산자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종 SB플라자를 미래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전진기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기능지구로 지정됐으며, SB플라자는 그 핵심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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