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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에서 휘발유 값, ℓ당 최대 126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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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에서 휘발유 값, ℓ당 최대 126원 차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0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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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 번째 비싸… 행복도시

 

세종시에서 유가가 가장 비싼 주유소는 금남면 대평주유소로 나타났다. 가장 싼 곳은 조치원 굿모닝주유소였다. 두 주유소 간 ℓ당 가격차이는 최대 126원이었다.


2일 한국석유공사(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종시 ℓ당 평균 휘발유가격은 1521.60원으로 전국 평균(1514.91원) 대비 6.69원 비쌌다. 경유도 ℓ당 평균 1311.57원으로 전국 평균(1305.23원)보다 6.34원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이는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비싼 수준.


세종시 유가는 행복도시와 행복도시 접경지역인 금남면, 장군면이 비싸고 조치원읍이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대평주유소(에스오일)로 ℓ당 휘발유 1598원, 경유 1398원이다. 세종시 평균보다 각각 70~80원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금남면 황용주유소(현대오일뱅크)가 ℓ당 휘발유 1578원, 경유 1365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어진동 청사셀프주유소(현대오일배크)와 새롬동 새롬주유소(SK엔크린)가 각각 ℓ당 휘발유 1568원, 경유 1368원으로 행복도시 안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했다. 고운동 고운셀프주유소(SK엔크린), 아름동 아름셀프주유소, 연기면 SK행복주유소(SK엔크린)는 각각 ℓ당 휘발유 1548원, 경유 1348원이었다.


행복도시 인접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금남면 남세종농협주유소(현대오일뱅크)로 ℓ당 휘발유 1501원, 경유 129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세종시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세종시에서 유가가 가장 저렴한 곳은 대부분 조치원에 몰려있다.


굿모닝주유소(PB)가 ℓ당 휘발유 1472원, 경유 1262원으로 가장 싸고, 신안주유소 휘발유 1474원, 경유 1264원, 신원주유소(SK엔크린, 셀프) 1485원, 1275원 등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석유제품 평균가격 조사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와 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보다 ℓ당 31.8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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