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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이탈리아·싱가포르 투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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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이탈리아·싱가포르 투자유치 나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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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청장 일행, 23일 출국…국립음악원 및 세계적 암치료 기업 '테싸' 유치 타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이탈리아와 싱가포르를 상대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충재 청장을 비롯한 행복청 해외투자유치단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들 2개국을 방문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인 올해가 자족성 확충이란 2단계(2016~2020년) 건설 목표 달성에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한 여정이다.


해외투자유치단은 이 기간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싱가포르의 세계적 암 치료제 개발회사 '테싸(TESSA)'의 행복도시 입주 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다.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소프라노 조수미 등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손꼽히고 있고, 테싸(TESSA)는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세계 최초의 말기 암 치료제 상용화 단계까지 인증받은 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성과는 4생활권 공동 캠퍼스와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브라질 쿠리치바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친환경 도시 건설을 ‘행복도시 제로에너지타운과 숲체험원유치원’ 도입에 활용한 바 있다.


이충재 청장은 “해외 신도시 개발 동향과 도시건축물 특화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투자유치로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외국 대학은 현재 총 8개다. 향후 공동캠퍼스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과 캠퍼스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면 외국대학 입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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