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본부 맞은편 어진동 SBC 건물 6층서 4월 3일 임시청사 개서식… 2020년 보람동 신청사 이전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종세무서가 4월 3일 어진동 세종비즈니스센터(SBC) 6층에 문을 연다. SBC는 LH 세종특별본부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세종세무서 개청준비단(단장 정기현)은 이날 오전 SBC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본격적인 업무는 3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세종세무서는 2020년 보람동(3-2생활권) 신청사 개청 시점까지 약 3년간 이곳을 임시청사로 활용한다.
세종세무서는 1급지 규모다. 5과 1담당관실(9팀 2실), 직원 72명으로 조직을 꾸린다. 세종시 인구 유입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증원할 계획. 준비단은 현재 인원배치를 끝마쳤고, 내달 중순까지 내부 인테리어 등의 공사에 이어 20일경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소재 기존 세종북부민원실도 이달 중 내부 인테리어 보강 공사를 통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현행 운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세종세무서가 문을 열면 충남 8곳과 충북 5곳, 대전 3곳, 세종 1곳까지 모두 17곳의 관할 세무서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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