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6억6000만 원 증액, 공교육 내실화 초점
세종시가 올해 34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8일 우수인재 지역 유치와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6억6000만 원(23%) 증액한 총 34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편성된 예산은 ▲급식시설 및 정보화교육장 환경개선 ▲운동장 차광막 설치 ▲신설학교 도서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는 세종시교육청과 협력,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인 아침 간편식 제공 라이브레드(libread) 사업과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덕중 시 자치행정과장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지원할 예정”이라며 “공평한 지원기준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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