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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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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2.3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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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1 - 2017 신년음악회 | 1월 6일 19시30분 | 대전예당 아트홀

 

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찬 한해를 신년음악회와 함께 맞이해보자.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년 1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1 <2017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이른바 ‘빈 스타일’로 꾸며진다. ‘푸른 도나우 강’, 오페라 ‘박쥐 서곡’ 등 신년음악회의 영원한 주인공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과 다양한 오페라 곡을 선보일 예정.


이날 공연의 지휘는 안토니오 파파노가 극찬한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지휘자 카를로 테넌(Carlo Tenan)이 맡는다. 또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승희, 현악 4중주 ‘아벨 콰르텟’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가 될 전망.


‘아벨 콰르텟’은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 4중주 부문에 입상한 팀이다. 이날 연주회는 아벨 콰르텟이 <엘가 - 현을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작품 47>로 문을 연다. 엘가가 가장 왕성한 창작력을 보이던 시기에 발표한 작품이다. 웨일즈 지방을 여행하며 들었던 명랑한 민요 선율과 따스한 분위기가 기본 테마를 이룬 곡이다.


정통 빈 신년음악회의 형식을 따른 만큼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가 준비됐다. 소프라노 김승희는 대전시향 예술감독 제임스 저드가 추천한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다.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칠레아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등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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