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송년음악회’ | 12월 28~29일 오후 7시30분 | 대전예술의전당
베토벤이 남긴 마지막 교향곡이자 그가 남긴 아홉 편의 교향곡 중 가장 위대하고 획기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제9번 ‘합창’과 함께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해 보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은 28~20일 이틀에 걸쳐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16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와 최정상의 솔로이스트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서필, 바리톤 이승왕이 감동을 선사한다. 대전과 광주, 안동의 시립합창단 15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인류 화합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은 사랑과 평화, 기쁨을 테마로 인간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를 제4악장에 도입한 작품이다.
특히 교향곡에 최초로 성악을 포함시킨 곡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향곡으로 불린다. 베토벤은 이곡을 완성할 당시 청각을 잃어 초연이 끝나고 열광하는 청중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송년음악회 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회의 레퍼토리로 연주되고 있다.
28일 RS석 회원석, A석 2만원, B석 1만원 | 29일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042)270-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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