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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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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1.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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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1 등 대규모 공급 줄이어… 청약 줄어도 계약은 무난할 듯

 

세종시 분양시장이 12월 한파에도 뜨겁게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세종시는 ‘113 부동산대책(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으로 전매기간 연장, 1순위·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12월 다시 열리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113 대책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금성백조주택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내달 세종시 4-1생활권 M3·L4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한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내달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선보이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을 공급한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 84㎡ 총 1258가구 규모다.


원건설도 내달 세종시 1-1생활권 L10블록에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107~209㎡, 총 345가구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3개층 복층 타운하우스를 아파트에 도입한다.


양동철 세종시 부동산연합회 회장(새종해냄 대표)은 “113대책으로 당첨 후 전매할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늘어나 가수요자들이 빠지고 2주택자까지 제외하면 청약률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세종시 아파트가 워낙 인기가 좋아 계약은 100%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아파트 청약은 ▲50% 이전기관 특별공급 ▲기관추천·노부모 부양·다자녀·신혼부부 등 일반특별공급(20~30%) ▲나머지 일반 공급 순이다. 일반 공급물량의 50%는 당해지역 우선, 나머지 50%는 기타지역(당해지역 낙첨자 포함)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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