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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뽑은 최고 배우는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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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뽑은 최고 배우는 유아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1.0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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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19일 한남대서 시상식

 

올해 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9개 부문 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청소년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영화인은 ‘무한상상, 아름다운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성낙원) 주관으로 이뤄졌다.


2016년 각 부문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유아인, 전지현, 김혜자, 백윤식, 이동휘, 김고은, 김환희, 정윤석, 류승완 등 9명이 각 부문에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 인기영화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부대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은 여자배우, 남자배우, 원로배우 남여, 영화감독, 신인배우 남여, 아역배우 남여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2개월 동안 영화제(www.dima.or.kr)와 케스트미(www.castme.kr)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영화 <베테랑>, <사도>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던 배우 유아인과 영화 <암살>, <베를린> 등의 작품에서 명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전지현이 올해 청소년이 선정한 인기영화인 남여배우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인기 영화감독은 류승완, 인기 원로배우는 백윤식과 김혜자, 인기 아역배우는 김환희와 정윤석, 인기 신인배우는 이동휘와 김고은이 선정됐다.


인기영화인 여자배우 부문 대상 전지현은 <암살>에서 주연 안옥윤 역을 맡았으며, <베를린>, <도둑들>을 비롯해 드라마, CF 등 폭넓은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영화인 남자배우 부문 대상은 <좋아해줘>에서 주연 노진우로 분했고 <사도>, <베테랑> 등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유아인에게 돌아갔다.


인기영화인 원로배우 부문 대상은 <내부자들>의 백윤식과 <순애>의 김혜자가 뽑혔다. 인기영화인 감독부문에는 <베테랑>의 류승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완 감독은 현재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군함도>를 촬영 중이다.


인기신인배우 부문 대상은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을 맡았던 이동휘와 <계춘할망>, <성난 변호사>에서 활약한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인기아역배우 대상은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란 명대사를 남긴 김환희와 <슬로우 비디오>, <타짜> 등에 출연했던 정윤석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는 705편의 출품작 중 초등부 19편, 중고등부 40편, 대학부 23편, 청자년부 19편 등 총 101편을 엄선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작은 전국의 일반 관객과 심사위원을 위해 17일까지 온라인영화관(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dima01)에서 상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네티즌 투표가 가능하다. 네티즌 투표 결과로는 특별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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