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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일대 ‘아동·여성 안전지킴이집’ 10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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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일대 ‘아동·여성 안전지킴이집’ 10곳 운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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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Seed, Green Smile’…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가 학교폭력과 학대로부터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지키기 위해 안전지킴이집 캠페인을 실시한다.

통합상담소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읍 일대 약국과 빵집 등 총 10곳을 아동·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Green Seed, Green Smile’ 사업은 경찰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안전 취약지역을 발굴·개선해 안전청정지역을 조성하는 게 그 목적이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지킴이집은 낯선 사람으로부터 범죄의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는 등 시민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임시보호를 비롯해 경찰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시 안전키트를 비치, 위급상황에 빠진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인 응급신호기, 속옷, 양말, 손수건, 밴드, 여성용품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 구역은 조치원읍 일대 10곳으로 활동기간은 2년이다. 통합상담소에 따르면, 사람이 많이 다니거나 외진 곳을 중심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 봉사정신이 투철한 상인이 운영하는 곳을 선정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관계자는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 청정도시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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