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얼쑤! 전통시장에서 한바탕 놀아보세”
상태바
“얼쑤! 전통시장에서 한바탕 놀아보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2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의·금남·부강·조치원 등 4대 전통시장서 릴레이 난장놀이 열려

지역 전통시장에서 세종민속문화축전을 앞두고 신명나는 릴레이 민속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4대 전통시장에서 풍물, 봉산탈춤, 줄타기, 공연체험 등 다양한 난장놀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을 매개로 전통시장이 지역 명소로 발돋움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27일 전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금남전통시장, 10월 5일 부강전통시장, 10월 7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혜리무용단이 준비한 기원제와 관객체험행사, 공연,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관객 사전 체험행사로는 ▲탈 만들기 체험 ▲탈복 입어보기 ▲봉산탈춤 가면 써보기 등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길놀이 ▲판굿 놀음 ▲봉산탈춤 제2과장 팔목중춤 ▲봉산탈춤 제4과장 노장춤 ▲봉산탈춤 제5과장 사자춤 ▲줄타기 등이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탈춤 배우기 시간과 무대 출연자와의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난장놀이는 난장문화를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을 알아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전의면 전통시장 난장놀이에서는 오후 2시부터 남녀 씨름대회가 펼쳐져 수상자를 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