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LG전자서비스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과 삼성전자㈜가 비용을 부담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냉난방 원격통합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에는 엘지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참샘초, 조치원명동초, 한솔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성남고 5개 학교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나래초, 아름초, 조치원여중, 양지고 4개 학교 등 모두 9개 학교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냉난방 원격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적기 수리 ▲고장 사전 예방 ▲원격제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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