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특기와 재능 발굴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개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특수교육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 및 유아 문화예술학교(이하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계절학교는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사회 협력기관에서 실시,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문화예술체육체육직업 등 6개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유아 문화예술학교가 개설됐다.
올해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었던 유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계절학교에는 ▲실용음악 ▲보드게임 ▲볼링 ▲제과제빵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설, 학생 스스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누리배움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자립생활훈련과 자기주도적인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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