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CEO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사례 등 창업 새내기 대상 강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13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세종시 조치원읍 창조센터에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창업여풍 여섯 번째 프로포즈’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달에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 절반의 자원, 여자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조센터는 여성벤처 CEO들의 사례를 통해 구체화된 창업 아이디어가 어떻게 사업화 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했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이달 6회째를 맞았다. 현재 창조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창업 새내기들을 위한 전문 멘토단의 1대 1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유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회장은 “두려움의 실체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무지에서 온다”며 “실제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길성 창조센터장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여풍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인 세종시가 여성 창조경제 창업지원 시스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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