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KAIST 야니스 세메르치디스 교수 초청 강연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오는 20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의 물질과 신비’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 박사인 KAIST 야니스 세메르치디스(Yannis Semertzidis, 기초과학연구원 액시온 및 극학상호작용연구단장)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주의 물질과 신비에 대한 쉽고 재밌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20일에는 ‘우리가 사는 우주의 물리 현상 탐구’를 주제로 태양계의 암흑물질을, 28일에는 ‘우주의 물질-반물질 비대칭의 신비’라는 주제를 각각 다룰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물리학 박사 야니스 세메르치디스가 자신의 연구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강연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외국인 과학자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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