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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 콘서트 '2016 비단강 풍류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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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 콘서트 '2016 비단강 풍류 이야기'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6.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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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합강·비암사 등 도시 정체성 담은 스토리 구성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내달 2일 오후 6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2016 비단강 풍류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풍류는 이 공연에서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을 배경으로 시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월산의 용샘 전설을 비롯해 합강의 서리꽃, 비암사의 백제부흥운동, 세종대왕의 업적 등을 공연 스토리에 녹여낸다.

 

작품은 1400년 전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인 ‘비암사’가 배경이다. 공연은 백제부흥운동의 꿈을 이루지 못한 영혼을 위로하는 추모음악으로 시작, 이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궁중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조성환 풍류 예술감독은 “출범 4년째를 맞이한 세종시의 감춰진 문화유산을 발굴해 가장 세종스러운 작품을 창작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시민들 역시 애향심과 자존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룹 ‘풍류’는 국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팝, 무용,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선보이는 전문공연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은 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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