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미얀마, 교육정보화 상호협력 방안 논의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 교육정보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 교육감은 오는 30일 오후 미얀마의 신행정수도인 네피도에서 미얀마 교육부장관과 상호협력 증대방안을 협의한다. 앞서 세종교육청은 지난 3년간 미얀마에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최 교육감은 미얀마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우 쩌 쏘 뜨윈(U kyaw swar thwin)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또 최근 정보화기기가 지원된 현지 3개 학교를 방문, 시교육청 초청 정보화연수에 참여했던 미얀마 교원 24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13년 12월 미얀마 교육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42명의 미얀마 교원을 한국에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컴퓨터실 구축을 위해 4개 학교에 노트북 10대, PDP 58대 등을 지원했다.
한편 오는 9월 미얀마 교원 21명을 세종시로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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