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각색’ 거친 유명 작품 선보여
국립세종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도서관 로비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측은 처음 시도하는 이번 오페라 공연을 위해 무대장치를 공연장 규모에 맞게 재구성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랜 시간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명 작품. 시골 마을에 사는 순진한 청년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에게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극중 테너의 아리아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노래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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