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피노키오 등 동화 속 명장면 재현
국립세종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인형으로 읽는 동화’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는 세계명작동화 ‘피노키오’와 전래동화 ‘해님달님’, 창작동화 ‘강아지 똥’ 등 동화 속 감동적인 장면을 인형을 통해 재현했다. 총 42점의 작품을 책과 함께 선보일 예정.
도서관 관계자는 “인형으로 읽는 동화전시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인형을 통해 동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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