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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감영’ 33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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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감영’ 33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본다
  • 최태영
  • 승인 2016.06.2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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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기획특별전시 ‘충청감영’ 연계 특별강좌 실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18일 개관 7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충청감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특별전 ‘충청감영’ 연계 특별강좌는 ‘충청감영, 330여 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 왜 충청감영이 공주에 설치됐는지 또 공주의 어디에 감영이 설치됐는지 등에 대해 이 분야 전문가인 공주대 이해준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백제의 수도로만 인식되고 있는 공주의 또 다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어 충청감영의 여러 사건들 중 눈여겨 봐야할 큰 사건으로 천주교박해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천주교가 조선에 퍼지자 이를 막기 위해 관(館)에서 많은 노력을 한 부분, 이런 노력의 하나가 바로 척사정책 이었고, 충청감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를 낸 부분 등이다. 현재 우리에게 남겨진 천주교 박해의 흔적을 동아일보 이광표 기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좌는 이달 20일과 다음달 4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박물관 누리집(http:.//gongju.museum.go.kr)과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 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충청감영’ 연계 특별강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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