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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충청권 여론조사 결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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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충청권 여론조사 결과 '총정리'
  • 류재민
  • 승인 2016.04.07 1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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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발표, 대전·충남·세종 주요 선거구 현황

7일부터 4.13총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본보는 이전 발표된 언론사별 여론조사 기관과 날짜 등을 밝힌 뒤 충청권 관련 조사결과를 정리·보도한다. 공직선거법 상 선거일 전 6일부터 투표마감까지 이번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자를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다만 공표금지기간에도 7일 전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7일 전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다.<편집자>

 

 

 

7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그동안 여론조사 어땠나?

 

먼저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부터 살펴본다. 지난달 25일 지역신문 <놀뫼신문>이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인제(67) 후보 36.2%, 더불어민주당 김종민(51) 후보 26.2%, 국민의당 이환식(57) 후보 8.9%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더민주 충남도당 의뢰로 지난 2~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인제 후보 42.9%, 김종민 후보 36.4%, 이환식 후보 13.7%의 지지율로 이인제 vs 김종민 후보의 격차가 6.5%p 차로 좁혀졌다. 특히 두 후보 간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 46.2%, 김 후보 45.6%로 초 접전 양상이다.

 

다음은 충남 보령·서천. 지역신문 <보령시민신문>이 윈폴에 의뢰해 지난 달 24~25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김태흠(53) 후보가 53.7%의 지지도로, 27.9%의 더민주 나소열(56)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기원(44) 후보는 8.8%였다.

 

논산·계룡·금산 새누리당 이인제 > 더민주 김종민
보령·서천 새누리당 김태흠 > 더민주 나소열

 

또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달 28, 29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는 김 후보 49.7%, 나 후보 29.0%, 이 후보 6.5%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 층에서는 김 후보의 지지도가 50%(52.8%)를 넘었다.

 

<보령시장신문>이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1일 조사한 결과에서도 김 후보가 49.6%로, 33.9%의 나 후보를 앞질렀다.

 

공주·부여·청양 새누리당 정진석 > 더민주 박수현

 

충남에서 유일한 합구지역인 공주·부여·청양도 관심지다. <한국일보>가 지난 달 26~28일까지 3일간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진석(55) 후보가 43.7%로, 더민주 박수현(51) 후보 30.5%를 앞섰다. 국민의당 전홍기(63) 후보는 2.2%에 머물렀다. 당선가능성도 정 후보가 41.4%로 23.8%의 박 후보보다 높았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엠브레인이 지난 달 27일과 28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정진석 후보 42.8%, 박수현 후보 26.1%, 전홍기 후보 3.6%였다.

 

<대전일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조사한 결과는 정 후보 45.3%, 박 후보 29.5%, 전 후보 11.2%였고, 당선가능성도 정 후보(55.3%)가 박 후보(27.7%)보다 높게 나왔다.

 

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우세', 무소속 한상율-더민주 조한기 '추격'

 

서산·태안 선거구는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달 29~31일까지 3일간 조사했다. 새누리당 성일종(53) 후보가 36.9%, 더민주 조한기(49)후보 21.5%, 무소속 한상율(62) 후보 19.2%순. 당선가능성에서는 성 후보 42.1%, 조 후보 13.9%, 한 후보 13.1%로 성 후보와 2위 그룹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 지난 4일과 5일 조사한 결과는 성일종 후보 41.5%, 한상율 후보 30.3%, 조한기 후보 21.9%로 각각 나왔다.

 

<조선일보>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 후보가 37.1%의 지지도로 한 후보(20.9%)와 조 후보(19.8%)에 앞섰다.

 

 

천안갑 새누리당 박찬우 > 더민주 한태선
천안을 새누리당 최민기 < 더민주 박완주

 

천안갑은 <대전일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박찬우(56) 후보가 36.8%, 더민주 한태선(51) 후보 25.0%, 국민의당 이종설(57) 후보 13.3%, 무소속 이명성(71) 후보 4.8%를 각각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찬우 후보가 48.3%로, 한태선 후보(23.6%)와 이종설 후보(7.2%)를 크게 앞섰다.

 

천안을은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새누리당 최민기(50) 후보 31.0%, 더민주 박완주(49) 후보 37.4%, 국민의당 정재택(64) 후보 11.1%, 정의당 박성필(46) 후보 5.7%로 각각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층에서는 박완주 후보가 43.4%로 최민기 후보(32.7%)와 10%P 이상 격차를 벌렸다.

 

YTN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3~5일까지 조사한 결과는 박완주 후보 42.2%, 최민기 후보 27.3%로 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당선가능성도 박 후보가 44.9%로 최 후보(27.1%)를 앞섰다.

 

홍성·예산 새누리 홍문표 '질주', '兩 희권' 추격 중

 

홍성·예산 선거구는 새누리당 홍문표(68) 후보가 질주했다.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는 39.7%의 지지도를 얻어 무소속 양희권(60) 후보(25.1%)와 더민주 강희권(47) 후보(19.7%), 국민의당 명원식(59) 후보(5.5%)를 앞섰다.

 

반드시 투표 층에서도 홍 후보가 44.6%로, 강희권 후보(23.6%)와 양희권 후보(22.4%)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대전 동구 새누리 이장우 > 더민주 강래구 > 국민의당 선병렬

 

다음은 대전 동구.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달 28, 29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새누리당 이장우(51) 후보는 39.0%의 지지율로 더민주 강래구(51) 후보(21.2%), 국민의당 선병렬(58) 후보(14.6%)를 앞섰다.

 

같은 날 발표된 서구갑은 새누리당 이영규(55) 후보 35.1%, 더민주 박병석(64) 후보 35.5%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달 29~31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결과는 박병석 후보가 43.5%로 이영규 후보(32.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당선가능성에서도 박 후보가 50%(50.4%)를 넘으며 이 후보(32.3%)를 추월했다.

 

서구갑 더민주 박병석, 새누리당 이영규에 '경합 우세'
서구을 새누리당 이재선 VS 더민주 박범계 '경합'

 

반면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 지난 3일과 4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박 후보 40.4%, 이 후보 34.2%로 두 후보간 격차가 6.2%P로 다시 좁혀졌다.

 

서구을은 <조선일보>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9일 여론조사를 한차례 진행됐다. 여기서는 새누리당 이재선(59) 후보 30.0%, 더민주 박범계(52) 후보 35.6%, 국민의당 이동규(50) 후보 6.1%, 정의당 김윤기(41) 후보 2.4%를 각각 나타냈다.

 

하지만 <대전일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선 후보 40.3%, 박범계 후보 24.6%, 이동규 후보 10.0%, 김윤기 후보 8.3%로 이 후보의 지지도가 박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당선 가능성도 이재선 후보가 44.8%로 34.8%의 박 후보를 앞섰다.

 

중구 새누리 이은권 > 더민주 송행수

 

중구에서는 <충청투데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여론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새누리당 이은권(57) 후보가 48.4%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더민주 송행수(46) 후보는 26.8%, 국민의당 유배근(64) 후보는 14.2%였다. 무소속 송미림(53) 후보는 4.1%.

 

반드시 투표층에서는 새누리 이 후보가 48.4%로 지지도와 같은 비율이었고, 더민주 송 후보 29.4%, 국민의당 유 후보 14.7%였다.

 

유성갑에서는 새누리당 진동규(57) 후보 36.1%, 더민주 조승래(48) 후보 24.9%, 국민의당 고무열(50) 후보 16.4%, 정의당 강영삼(53) 후보 7.5% 순이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진 후보가 46.1%로, 조 후보 29.1%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유성갑 새누리당 진동규 > 더민주 조승래
유성을 새누리당 김신호 < 더민주 이상민

 

반면 유성을은 더민주 이상민(58) 후보가 33.2%로, 28.4%의 새누리당 김신호(63)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학일(49) 후보는 11.4%, 정의당 이성우(54) 후보는 10.0%, 노동당 이경자(50) 후보는 3.1%였다. 당선가능성은 이상민 후보가 47.4%로 더 올라갔고, 김신호 후보는 30.8%로 나왔다.

 

YTN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3~5일까지 조사한 결과 역시 이 후보가 단연 높았다.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 48.6%, 김 후보 25.4%, 당선가능성도 이 후보 57.0%, 김 후보 26.5%였다.

 

세종시 새누리당 박종준, 무소속 이해찬에 '경합 우세'

 

마지막으로 세종시는 매일경제와 MBN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종준(51) 후보가 32.7%로 28.8%의 무소속 이해찬(63) 후보와 7.3%의 더민주 문흥수(59) 후보에 앞섰다.

 

이어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종준 후보 35.4%, 이해찬 후보 26.9%, 문흥수 후보 14.1% 순이었다. 국민의당 구성모(42) 후보는 5.6%, 민중연합당 여미전(42) 후보는 0.5%였다. 당선 가능성은 박종준 후보가 36.9%로, 이해찬 후보(28.4%)와 문흥수 후보(7.9%)에 앞섰다.

 

이후 <서울경제>가 지난 달 30일과 31일, 4월 1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박종준 후보 37.4%, 이해찬 후보 30.0%, 문흥수 후보 7.3%, 구성모 후보 4.7%, 여미전 후보 2.9%순이었다. 그러나 반드시 투표층에서는 이해찬 후보가 36.6%로, 박종준 후보 35.9%를 근소한 차로 앞서며 접전 양상이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지난 달 31일과 이달 1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박종준 후보와 이해찬 후보가 접전이다. 후보지지도는 박 후보 35.7%, 이 후보 30.6%였다.

 

이해찬으로 야권 단일화시 박종준에 '우세'

 

문흥수 후보로 단일화를 했을 경우 박종준 후보 41.0%, 문흥수 후보 25.6%였고, 이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는 박종준 후보 36.4%, 이 후보 39.6%로 이 후보가 앞섰다.

 

또 지난 1일과 2일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박종준 후보 34.3%, 이해찬 후보 32.3%, 문흥수 후보 10.7% 순이었다.

 

지난 2일과 3일 <대전일보>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박종준 후보 33.4%, 이해찬 후보 29.9%, 문흥수 후보 11.0%로 YTN 결과와 비슷했다. 당선가능성은 박 후보 47.6%, 이 후보 28.0%, 문 후보 8.4%순.

가장 최근인 지난 3일과 4일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9.2%, 이 후보 31.9%, 문 후보 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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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실명] 2016-04-11 11:34:42
주차장 문제를 가진 이은권 후보가 앞서는 게 실망입니다. 새누리당의 지원영향인 듯하네요,
주차장 문제 해명을 꼭 듣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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