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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내달부터 '세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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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내달부터 '세종행'
  • 안성원
  • 승인 2016.03.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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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본부, 중앙소방본부도 이사…올 상반기 1164명 이전

지난해 세종시 이전이 결정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가 올해 정부부처 4단계 이전계획에 따라 다음 달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심)로 이전을 시작한다. 또 이들 부처와 연관된 기관들도 속속 이전을 시작하게 된다.

15일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다음달 8일부터 상·하반기 2단계로 나눠 정부세종2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1단계(1~3차)는 4월 8~24일까지 50개 과 547명이 우선 이전하고, 2단계(4~5차)는 8월 26일~9월 4일까지 30개 과 460명이 이주할 예정이다. 

중앙소방본부 140명도 1단계에 함께 이전하며, 2단계에 소방본부 상황실도 정부세종2청사로 옮긴다. 

인천지역의 반대 끝에 이전이 결정된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 280명도 상·하반기 두 단계(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1단계, 8월 26일~9월 4일까지 2단계)로 나눠 국민안전처 별관 SM타워로 이전한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인천해경본부 상황실(120명),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등 잔류기관도 9월 4일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 역시 4월 9~11일까지 21개과 303명이 세종시미디어프라자로 이전한다.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 34명은 이보다 앞서 3월 24일~25일 정부세종청사 7동 법제처·우정본부 3층으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국토연구원(353명)은 10월 준공(또는 12월말 준공) 이전할 예정이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96명)는 이미 지난해 9월 어진동의 민간빌딩을 임차해 입주한 상태다. 

이들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올 상반기에 1164명이, 하반기에 580여명이 추가로 이주를 완료할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 ICT 제2센터 및 스마트워크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가 2019년 이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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