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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임시이사장에 유낙준 교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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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임시이사장에 유낙준 교구장 '선임'
  • 안성원
  • 승인 2016.0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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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 징계위…채용비리 가담 교원 처분여부 논의
교사 채용비리로 임시이사회가 구성된 학교법인 대성학원이 유낙준(55) 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을 임시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대성학원은 지난 2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8명의 임시이사진(▲강병열 한밭 법무법인 변호사 ▲강신곤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용대 전 동아마이스터고 교장 ▲유낙준 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 ▲이동복 전 대성여중 교장 ▲전태훈 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정선호 이촌 회계법인 회계사 ▲한경아 대성고 학교운영위원) 중 유 교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유 교구장은 1996년부터 대전 성남동 나눔의 집에서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등 20여년 동안 청소년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시이사회는 다음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채용비리 연루 교사 및 직원들에 대한 징계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지법은 지난달 교원 채용 비리에 연루된 피고인 25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3명에게 모두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중 세종시 성남고 교직원 3명도 포함됐다.

임시이사회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교사 13명의 임용취소 건과 이에 가담한 현직 교장 등 3명에 대한 재심의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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