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보화교육 수요 폭발, 교육기회 확대 시급’ 세종시 홈페이지 ‘시민의 창’에 올린 이호영 씨의 글. 이 씨는 “정보화교육을 세종시가 자랑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그림의 떡이다.
왜냐면 수강하려는 사람들에 비해 교육 강좌 수와 인원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토로.
이 씨에 따르면 수강신청 당일 오픈 즉시 수분 내에 신청인원이 초과. 실제‘정보화교육 한글 2010 강좌’는 10시에 접수 시작 1분 12초 만에 30명 만원, 1분 18초에 클릭한 사람은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고. ‘정보화교육 블로그 활용 강좌’ 역시 5분 30초 만에 수강인원 만원.
이 씨는 “사실 강좌 수도 많지 않고, 한 강좌의 연중 반복 횟수도 몇 번 안되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침만 삼키다마는 형편”이라며 “세종시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맞춰 사회교육 준비도 하고 있는가? 평균 나이는 31.4세! 타 도시와 달리 정보에 밝고, 활동력이 강한 젊은 층들인데, 이 젊은 시민들의 허기진 교육 욕구를 충족시켜 줄 대안이 있는가?”라고 강한 의문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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