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세금으로 월급받는 세종시장이나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 이거 완전히 직무유기 감. 회사면 벌써 시말서 쓰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 상황일텐데?”
서울 ~ 세 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가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소식과 관련, 지역 인터넷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 달린 댓글. 이날 감사패를 받은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아이디 ‘오늘또내일’이 남긴 글이다. 세종시에서 박 의원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
밑의 댓글은 온라인 서명운동이 시민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공로로 ‘세종시닷컴’이 감사패를 받았다는 소식에 아이디 ‘7300771’의 댓글. 박 의원과 상반된 지역 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이 묻어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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