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22% 확대 555명 수혜…창의
세종시교육청이 201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약 500여 명을 선발한다.
25일 시교육청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영재교육을 위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4개 기관을 영재교육원으로 선정, 조치원 대동초 등 13개 학교에 24개의 영재학급을 설치했다. 이는 총 555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 규모다.
희망 학생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에서 전형 요강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영재교육원과 동지역의 영재학급은 지역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나, 읍면지역 영재학급은 해당 지역 내 재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합격발표는 영재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인성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김성미 창의진로과장은 “소외 지역 없이 영재교육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했으며, 창의지성 인재육성 흐름에 맞춰 인문사회, 정보, 발명 영역의 비중도 확대했다”며 “인성을 기본으로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함양하는 영재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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