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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종촌 학교난, 신설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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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종촌 학교난, 신설이 해답"
  • 안성원
  • 승인 2015.11.19 13: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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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의원, 학교증축 한계 지적…정치권 등 전방위적 노력 주문

세종시 아름동과 종촌동 일대의 학교난이 더 이상 증축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한계상황이기에 학교 신설이 필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찬영 세종시의원은 17일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신도시지역은 당초 예상보다 학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3년 전부터 학교부족 문제가 대두돼 왔다. 초창기에는 한솔동의 초·중·고에서 문제가 발생, 초·중 1개교씩 신설한 바 있다.  

한솔동 사태에 따라 시교육청은 1생활권 아름동과 종촌동 지역의, 학교 부족 문제를 대비해왔다. 그러나 그 대책은 학교의 증축이었고, 해당 학교들은 교내식당과 강당, 운동장 등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증축한 시설을 전부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상황. 실제 2016년 아름고 입학정원은 400명 수용 가능한 교실을 확보했음에도 200명을 정원으로 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결과적으로 학교 증축은 현재 넘쳐나는 학생 수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학교 증축이 아닌 아름동과 종촌동 일대에 학교를 추가로 신설하고, 이미 증축한 학교의 시설을 증축시설만큼 신입생 모집요강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정부분 교육부의 지침(신설학교 억제)을 반영해야 하는 지방교육청의 입장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허나 교육부의 지침이 법률에 의해 규정된 사항이 아니고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다 보니 세종시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시청,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협업을 통해 교육부와 기재부에 좀 더 강력하게 해결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구해야 한다.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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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리 2015-11-19 13:09:20
학교는 중요합니다
좁은공간에서 교육하는것은 그만큼 학생에 안전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부정적입니다
신설이 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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