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이동필 농림부장관 "세종 로컬푸드 적극 지원“
상태바
이동필 농림부장관 "세종 로컬푸드 적극 지원“
  • 안성원
  • 승인 2015.10.1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도담’ 방문…생산자·소비자와 간담회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세종시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17일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 도담도담’을 방문, 직매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직거래 담당자와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어서 직매장 소회의실에서 이 시장을 비롯 생산자, 소비자, 세종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직매장을 만들었는데 1일 평균 2000여 명이 매장을 찾고 40여일 만에 8억 7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와 생산자들은 서로의 입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의 기능성을 강조했다. 생산자 성숙자(장군면)씨는 “상추와 열무 등을 소량 생산하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일 매일 즉시 판매해 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유경상(어진동)씨도 “이곳의 농산물은 언제 봐도 싱싱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다”며 “채소나 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필 장관은 “세종시 직매장(싱싱장터 도담도담)이 도시민과 농가 간 상생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매장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농산물 직거래 확대 및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종시 로콜푸드 사업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9일 정식으로 개장한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도담은 지상 1층, 794㎡ 규모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으며, 지역 내 171 농가가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과 함께 지역의 축산물 및 가공품도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