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5일 전의면 비암사에서 제34회 백제대제를 거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제대제는 백제의 역대 국왕과 대신, 백제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다.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멸망기인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1부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불교전통의 영산대재로 타종, 괘불이운, 삼귀의, 삼보통청, 축원, 한글반야심경, 시식, 백제춤,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12시부터 경과보고,
공연‧전시 | 한지혜 | 2016-04-13 10:39